top of page
Search
  • Writer's pictureAdmin

전도와 선교

Updated: May 31, 2018

"선교 주일 설교문 : 우리 모두는 선교사입니다.


(이사야 ISAIAH 52: 6 - 7)

6. 그러므로 백성은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날에는 그들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오늘 선교 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2가지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선교는 지금 곳에서부터 믿음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교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선교란 집을 떠나 먼 곳에 원주민이나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오래 전 영국에서 각종 병으로 시달리는 아프리카를 위하여 의료선교기금을 모금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의료선교를 위해 모금을 하려고 헌금그릇을 돌리는 중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의 헌금대는 우리의 주머니 모양과 다르게 세숫대야와 같이 둥글넙적한 은접시였습니다. 그 큰 은접시가 돌아갈 때마다 사람들은 돈을 얼마씩 올려 놓았습니다. 모두가 선교에 쓰인다는 생각에 기쁜마음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한 꼬마 아이쪽으로 이 은접시가 이르자 이 꼬마가 그 헌금용 은접시 위에 올라 앉는 것이 아닙니까? 사람들은 당황하며 ‘이런 버릇없는 녀석을 보았나.’ 하며 그 아이에게 꾸짖기 시작하며 이내 누군가 그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 거기 왜 올라 앉니? 당장 내려오지 못해. 누가 헌금대에 함부러 올라가니. 어서 내려오렴.” 모두가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내려오기는 커녕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요. 대신에 저를 아프리카를 위해 드릴께요.” 라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아이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모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오늘 이 이야기 속의 아이가 바로 우리가 익히 들어본 아프리카의 성자라 불리는 리빙스턴입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선교란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가슴에 품고 담대히 지금을 살아가며 세상 속에서 증거하는 것. 이것이 선교입니다. (디모데후서 2Timothy 4: 2)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장 2절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결과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붙잡고 지금 이 곳에서 사랑으로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곳에 계십니까? 지금 누구와 함께 하고 계십니까? 언제 어디에 있든지 그 곳이 선교지임을 잊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번째, 사랑하면 전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살면서 좋은 노하우, 흔히 말하는 생활의 지혜를 발견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합니까? 얼마 전 렌터카를 타고 기름을 주유하러 주유소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곳에 주유구(기름 넣는 구멍)이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차에서 내려 좌우를 살피고 확인한 후에 기름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이야기하자 차에 대해 해박하신 집사님 한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자동차 운전석에서 차량 계기판을 보면 기름의 잔류량을 표기하는 눈금(게이지)가 있는데 그곳에 화살표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확인해보니 정말로 그 곳에 화살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한 나머지 그날 집에 가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와이프도 너무 신기해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재밌어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즉,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런 좋은 방법이 있다’고 전하지 않습니까? 모든 하나님 나라의 복음 역시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다면 너무 기쁜 나머지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전하는 자의 모습은 아름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기대에 가득차고 기쁨에 가득 차서 전하기 때문에 그 모습에서 사랑의 모습, 그리스도의 참 사랑의 모습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Corinthians 30: 6 - 8)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오늘 한 날을 살아가는 여러분 안에는 어떠한 열정이 있습니까? 가정의 회복입니까? 직장의 승진입니까? 건강의 회복입니까? 우리에게는 많은 열정이 있습니다. 가정에 대한 열정, 일에 대한 열정 등 우리는 많은 열정과 목표를 향해 살아갑니다. 많은 열정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열정은 복음증거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때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는 임할 줄 믿습니다.

결론으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 모두는 지금 살아가고 있는 그 곳에서 하나님을 증거해야 하는 선교사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서 있는 그 곳이 선교지이며, 지금 그 곳에서 결단하여 복음을 증거할 때, 그 곳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심겨져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체험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3 views0 comments

Recent Posts

See All
bottom of page